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성 테레사 여학원(단짝부) (문단 편집) ==== 베푸는 재단과 성스러운 학교의 이단아 ==== 이야기의 시작은 성 테레사 학원에 [[메르쿠리우스 재단]]이 일종의 실전형 경영학 강의를 하러 오는 것. 학생들로부터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듣고 평가해서, 이 중 실제로 가능성이 있는 아이디어는 메르쿠리우스 재단에서 직접 재정지원을 해주는 혜택까지 있다. 안 그래도 장학금이 필요했던 단짝부는 이 이야기를 듣고는 셋이서 협력하여 굉장히 열정적으로 아이디어들[* 치에루는 자기를 닮은 인형 '수다쟁이 치에루', 클로에는 자기가 만든 옷에 클로에 본인이 조언도 해주는 '스트리트 패션점', 유니는 인공지능 [[돌멩이]] '로제타'를 넣어 만든 촬영 드론 '유니콥터']을 제출하고 [[유우키(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주인공]]과 재단의 관계를 이용해서 [[맥주|뇌물]]까지 줬지만 각각 심각한 하자[* 수다쟁이 치에루는 상대가 한 말 뒤에 치에루 특유의 말투인 '체룽~'만 붙여서 대답하는데 이것만은 바꿀 수 없다고 고집해서 퇴짜를 맞았다. 클로에 옷가게는 자기네 옷은 재단 맴버들 스타일과는 안 어울린다며 솔직하게 퇴짜만 놔버려서 판매한 옷이 없었고, 유니콥터는 원격사진기라는 아이디어로 잘 나가다가 중간에 타겟 불분명으로 치명적인 에러가 발생하여 '''그대로 폭주하면서 결국 폭발했다'''.]가 있어서 결국 전부 기각당했다. 일단 사회경험이 별로 없는 학생들이고, 심지어 현실감각과는 다소 거리가 있을 아가씨 학교라서 제대로 상용화가 가능할 레벨의 비즈니스 아이디어가 나오는 것은 무리였기 때문에 메르쿠리우스 재단은 아쉬움을 표했지만, 하나의 아이디어로 안된다면 여러 개의 아이디어를 합쳐서 더 나은 아이디어를 만들 수 있다는 아키노의 판단으로 가장 개성적이고 인상깊었던 단짝부 3명의 아이디어를 합쳐서 단짝X를 만들었다. 이후 메르쿠리우스 재단은 단짝부와 주인공 앞에서 단짝X를 선보인다. 그런데 로봇으로 변신시킨 단짝X가 갑자기 제어불능 상태가 되어서는 빔으로 학교를 박살내 버리고[* 대체 왜 빔 병기를 넣었냐는 질문에 [[타마키(프린세스 커넥트! Re:Dive)|타마키]]는 [[남자의 로망|그냥 좀 좋아 보여서]]라고 대답한다. '''머리가 체룻해 버렸냐!!'''는 클로에와 치에루의 츳코미는 덤.] 힐다 주임까지 대화 기능을 가장한 정신 공격으로 리타이어시켜버리는 바람에 단짝부와 [[메르쿠리우스 재단]]이 연합해서 쓰러뜨리기로 한다. 그러나 메르쿠리우스 재단은 각 멤버들이 몰래 집어넣은 기능에 각각의 약점을 공략당하는 바람에 손도 못 쓰고 무너지고,[* 타마키는 붕어빵 발사기에 낚였고, 유카리는 맥주발사기에, 마후유는 쥬얼장벽에 각각 무력화당한다.] 단짝부도 단짝X의 ~~[[야유로봇]] 따위는 명함도 못 내밀 정도로 무시무시한~~ 정신공격+폭언+팩트폭행으로 차례차례 멘붕과 도발 상태에 걸리고 만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던 유니는 단짝X의 정신공격은 클로에의 폭언이 모티브임을 파악, 둘의 차이점을 알아내어 에러를 발생시키는 작전을 짜서[* 클로에의 폭언은 말로는 단짝X 못지않은 펙트폭력을 날리지만 그게 진심은 아니다. 하지만 단짝X는 단짝부를 서로 폭언만을 일삼는 사이나쁜 길드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단짝X에게 진짜로 사이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논리회로에 에러를 발생시킨다는 작전을 짠다. 이해를 못한 클로에와 치에루가 10자로 줄여달라는 부탁들 하자 유니는 '''"저녀석의 약점, 사이좋음"'''(アレの弱点, 仲良し)라는 기막힌 요약을 선보인다.], 정신공격을 버텨내고 역공을 하며 단짝X의 논리회로에 이상을 유발하면서 결국 단짝X는 작동을 멈춘다. 하지만 유니콥터의 자폭기능 또한 단짝X에게 있기 때문에 자폭시스템이 발동되지만[* 자폭 전 카운트다운을 하는데 처음엔 60초부터 세다가 '''3초 세니까 지루하다며 10초 카운트다운으로 바꿔버린다.'''], 이때 아키노가 나서며 [[여긴 내게 맡기고 뒤로|단짝X를 붙잡고 다른 인원들을 대피시키다가]] 자폭에 말려들어서 저 하늘의 별이 되어버린...것처럼 보였고 단짝부와 메르쿠리우스 재단은 그녀의 희생을 애도한다. 물론 아키노는 단짝X 파편들 속에서 멀쩡하게 다시 나타났다. 이런 일이 있었기에 결국 재정지원은 받지 못했지만 파괴된 학교의 복구비용은 메르쿠리우스 재단이 전부 부담하게 된다. 다음날 학교로 온 단짝부는 깜짝놀라는데 바로 학교가 하루만에 원상복구되어 있었기 때문. 이걸 보고 단짝부는 꿈이었다든지 환상이었다든지 추측을 하지만 결국엔 아키노를 비롯한 몇몇인원들이 밤샘작업을 하며 학교를 [[제반니가 하루만에 해주었습니다|하루만에 돌려놨다]]. 아키노는 단짝부에게 특별수업을 망친것에 대한 사과를 하지만, 단짝부는 진짜로 사과해야될 것은 이 학교를 부순 것이라며, 특별수업 자체는 의미있었다고 넘어가며 서로 화해를 한다. 그러자 ~~클로에의 귀여운 비명과 함께~~ 이 상황을 보고 있던 다른 학생들에게 박수와 환호를 받는다. 이에 치에루의 주도로 다른 학생들과 함께 단짝부를 열창하며[* 단짝부 열창을 선동하던 치에루가 유니와 클로애에게도 열창을 제안하는데, 당연히 처음에 클로에는 이를 거절하며 차라리 메르쿠리우스 재단 언니들과 함께 체루 댄스라도 추는게 낫다는 반응을 보이지만, 유니가 이게 재밌어보였는지 자기도 청춘을 즐기고싶다며 따라하자 '''"아, 맞다.. 이 선배 가끔 머리 체룻해 버렸었지.."''' 라고 하며 체념한다..--왜 이때에는 유니짱즈라고 안하는거지?-- 결국 클로에도 분위기에 못이겼는지 열창에 동참해준다.. 그와중에 혼자 유니짱즈를 외치는 유니는 덤.] 스토리는 끝이 난다. 한편, 유니는 파괴된 단짝X의 부품을 몰래 모아서 단짝X Mk2를 만든다. 스토리 분량이 기존 이벤트의 2배 정도로 길고 [[오쟈쿠손|각본가]]의 머리가 체룻한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약빤 개그와 만담이 난무하는 이벤트로, 스토리 뿐만 아니라 보스 직전 캐릭터들끼리의 간단한 대화나 신뢰도 에피소드까지도 모두 개그로 이루어져있다. Very Hard 보스 토벌시 나오는 서로 바보라면서 말싸움 하는 장면이 가장 압권. 덕분에 단짝부는 [[미식전]]급의 개성에 프리코네 최강의 만담력을 자랑하는 길드로 거듭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